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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여행

백마1 2008. 11. 6. 11:51

 

 봉사원 위로를 겸한 월례회를 정대뒸쪽 갑북면에서 가졌다

 각북면에 있는 소나무 식당은 값이 저렴하고 조용해서 월례회 하기는 안성마춤이다

 잘 정돈된 장독대와 주위의 빼어난 경관을 구경하기가 바쁘다

 소풍온 소년들 마냥 즐겁기만 하다

 

 맑은 가을했살이 이분들의 마음이 열린다 복지사 선생님과 대화가 한창이다

 자연을 이용해서 잘정비된 식당마당이 주인의 마음을 읽을수 있다

 소나무 식당에 걸맞게 잘 자란 소나무들이 위용을 뽐낸다

 만나는 식사에 여념이 없으시다 만날이 오늘만 같아라

 

 단체사진도 한장 찍었다 그런데 햇살이 너무 따가워 얼굴들이 제모습을 잃었다

 돌아오는길에 보이는 정대단풍의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