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1 2009. 11. 23. 21:47

신춘균 전우께서 다년간 나무 기른 솜씨를 전수 받고자 며칠전에

약속을 하고 노 하우를 배우기 위해 복음농장에 초대를 했는데

몇몇전우가 연락이 되어서 바람쐬러 시골에 가자는 꾀임에 빠져서

 열시에 영남대학앞에서 만나 11시 부터  나무가지치기와

퇴비주는 고된작업을 베트벳용사들이 힘써 일을 했습니다.

특공분대장 신춘균 전우님이 가지치기 교관 겸 사수입니다.

검은베레는 와 우리들은 조수 입니다.

오랫만에 만난 이동혁전우는 허리부상중이고 또 오늘 작업일정을 몰라 신사모 차림입니다.

 11시부터 오후3시 반까지 고된 작업이 계속되었습니다.

 즐거운 점심시간에 검은베레가 준비해온 주물럭을 손수 굽고 있습니다.

 

 많이 해본 능숙한 솜씨가 돋보입니다.

 1개소대는 먹을 고기를 준비해오는 큰손입니다.

 맛있는 점심식사에 침부터 넘어 갑니다.

 

 점심을 먹고는 가지치기한 나무에 퇴비 주기 작업이 계속되었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이 월남에서 참호파던 작업이 생각키게 합니다.

 일을 마치고 난후의 홀가뿐한 마음으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검은베레는 사돈이 병환이 염려가 되어서 동행치 못하고 세명만이

금호에 있는 사일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하양장터에 있는 불로 칼국수 집에서

맛난 저녁을 먹고 헤여졌습니다 오늘수고하신 전우님들께 날을 잡아 한턱 쏘겠

습니다 너무 열심히 수고해 주셔서 일주일의 혼자 분량을 소화해 주시니 너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