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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닷구경

백마1 2010. 2. 16. 20:52

 관공서는 문을 열었지만 대부분의 생산회사들이 설 연휴를 즐기고 있는날에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교회 후배내외와 함께 동해바다구경을 떠났습니다.

포항에서 평소에 가는 영덕강구 대신에 구룡포로 향했습니다 요즈음 대게

구룡포에 많이 난다는 뉴스를 자주 보았기 때문에 시험삼아 방향을 택했습니다.

 설 연휴인데다가 날씨가 눈이 왔다가 그치고 바람이 세게 불어서 그런지 대게 가

많이없고 가격도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아래것은 마리당 십만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마리당 이만원씩 하는 대게는 살이 70~80퍼센트라고 하지만 이것으로 네마리를 정했습니다

맛있게 대게를 다  먹은다음  게장으로 뽁음밥을 먹고 다 먹은 상을보니 정말 게판입니다 ㅎ

               

      날씨가 좋지를 않아도 출어준비를 위해 분주한 구룡포항의 모습.

 등대박물관이 있는 호미곳에 오니 하늘에 햇빛이 보이긴 해도 바람이 세차게

불지만 추운겨울날의 바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봄바람 수준인것 같습니다.

 

 대보어항의 축간과 끝없는 동해가 가슴을 확 트이게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생가동네에 들러서 마을에 있는 오뎅집과 국화빵을 먹는재미가 신이 났습니다.

 동네에 있는 작은 연못에 무료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놓았는데 날씨가 따듯한 지라 얼음이녹아

한번 타보지를 못해 아쉬웠습니다 설 명절연휴라 많은 사람이 없었지만 그래도 뛰엄뛰엄 많이

보시러 오는것 같았습니다 우리일행도 기념 사진 한장을 남겼습니다 돌아오는길 영천고경에서

일천오백원짜리 칼국수로 저녁을 든든히 먹고 돌아오는 길이 즐거운 하루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