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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5학년2반
백마1
2010. 5. 20. 18:11
2010년도 1957년 5학년 2반 사은회가 5월 19일 감포에 있는 대본 해안에서 서울, 대구, 울산등지에서 모인
12명의 제자가 여든셋이 되신 박문필 선생님을 모시고 일년만에 반갑게 만나 바닷가에서 평상위에서 건배
를 외친는 모습들이 세월이 지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지만 그래도 5학년 2반 모습 그대로 인거 같습니다.
자리를 식당으로 옮겨 먼저 선생님께 큰절을 올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반갑다는 선생님의 인사가 이어 집니다.
저녁식사후에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선생님이 한가락 뽑으십니다.
할배 할매 제자들이 신이나 춤을 춥니다.
사진만 찍는 저를 보고 사진을 찍어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온천에 목욕을 하고 대종천 다리밑에서 준비해간 점심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내년에 건강하게 다시만나자는 선생님의 인사가 이별을 알립니다.
일년동안 수술한 사람도 있고 손자를 본사람도 있고 건강을 잃고 참여치 못한 사람도 있지만
서로가 건강에 유념해서 내년에 다시 웃음 띤 얼굴로 만나자는 서로의 다짐과 함께 웃으시는
선생님의 맑고 밝으신 얼굴을 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