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수도였던 베르린
인천공항에서 우리를 태우고갈 아시아나 OZ 541편이 출발장에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12시 20분에 출발하여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까지는 11시간이 넘는 먼 비행시간이지만 해지는곳으로
달려가니 그곳은 저녁 5섯시가 지났는 시간 이었습니다 폴란드인의 기사 미렉이 운전하는 벤즈버스
가 우리와 일정을 같이 하길 위해 공항에 나와 있었습니다 숙소인 멜링겐 까지는 3시간 30분을
이동을 해서 조그만 하고 아담한 호텔에 첫날의 여장을 풀고 11박 12일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비행기가 이륙할때가 긴장이 제일많이 됩디다 과연 뜰수 있을까 뜨다가 추락이나 하지를
않을까라는 염려가 동반되지만 카메라 앵글을 맞추면서 비교적 태연할려고 노력을 합니다.
구름을 발아래 두고 날아간다는게 참으로 가슴 설레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를 태우고 다닐 버스와 멜링겐에 있는 호텔의 모습입니다.
독일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도로옆에 잘가꾸어진 슾을 보게 됩니다
소나무지만 우리와는 수종이 약간 다른거 같아 보였는데 숲안까지 햇질이 빛
이 들어가도록 잘 손질이 되어있는게 너무 부러웠습니다 대부분이 이런 숲이
니 공기가 맑고 좋을수 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우리도 계획된 조림
정책이 하루빨리 나와 투자를 하고 길러야 국력을 키울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쟁의 상처를 보여주기위해 그대로 둔 카이저빌헬름 교회의 파괴된
모습과 교회안에전시되어 있는 파괴되기전의 모습이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남아 있는 교회안은 화려하고 바로옆에 새로지은 교회가 있어서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베르린 구역앞의 노천카페가 있는 광장과 동물원 정문 모습입니다.
철혈제상으로 유명한 비스마르크 동상앞에서 내외가 촬영을 하고 밑에
보이는 것은 승전탑으로 지금은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통일된 독일의 정부청사와 청사옆에서 전통복장으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7명이 탄 자전거가 여행객들을 태우고 질주하고 있고 아래사진의 도로에 부럭이 박힌
것은 베르린 장벽을 허문 표시라고 합니다 왼편이 동독이고 바른편이 서독이 됩니다.
브란덴 부르그 문은 저가 참 가고픈 곳이기도 합니다 동서분단의 상징처름
보였던 곳이기도 하지요 문주위에 미국, 프랑스,대사관이 보였습니다
사진을 찍는 위치가 동독지역이 됩니다 1791년 프러시아 제국의 개선문이며
아테네 신전을 본떠 만들었고 위의 4두마차는 나폴레옹에게 빼았겼다가
1817년에 반환된것 이라고 합니다 베르린을 상징하는 고전양식의 문입니다.
통일의 기쁨으로 다 허무어버린 장벽을 100미터 정도 남겨 놓아 역사의
산증거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좀더 남겨놓지 못한걸 후회를 한다고 합디다.
넓이는 같아도 길이가 다른 4백개의 조형물로 유태인 추모공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면 밑바닥이 높이가 같지를 않아서 미로라 길찾기가 어려운데 유태인
수용소를 형상화 하여 수용소에서 억울하게 죽은이들의 괴로움을 표시해놓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