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1 2010. 7. 28. 18:25

 장학회 일로 은행에 볼일을 본다고 한시간 이상지나고 나와보니 차가 찌그러져 있었다

위의 차들은 색깔도 다르고 어떤 흔적은 없는데 차에는 파란색의 페인트만 요란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누군가 뒤로 후진을 하다가 부딪힌 모양인데 색상으로 보아 작은트럭

같기도 하지만 본사람도 없는데 누굴 탓할수는 없어도 어쩐지 입맛이 씁니다 그것 참....

 보험사에 자차보험으로 신고를 하고 정비공장에 아침일찍가서 수리를

맡겼는데 내일 오후쯤되어야 출고가 된다고 합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데 버스번호도 몰라 몇번이나 헤메다가 오니 아무생각없이 차를 몰고

다니면서 문명의 이기에 감사할줄 모르는 이사람에게 깨우침을 주는 교훈

인거 같아 한번 더 주위형편을 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