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사이공
우리를 싣고온 베트남 항공의 여객기.
미니버스로 사이공 시내로 들어가는데 앞자리에서 사진을 찍어라고
배려를 해주어서 여행중에 앞자리가 저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벤탄시장앞 로타리에 있는 짠꾸엔한 장군의 동상은 우리나라 이순신 장군만큼
베트남에서 유명한 장군이라고 합니다 벤탄시장에 들어설때는 비가 내리고 있
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들러보다가 간식겸해서 베트남 음식이나 먹자며 노점에
앉아 국수를 시키고 갈증도 해소할겸 망고쥬스를 시켰는데 설탕을 많이 넣어서
너무 달았습 니다 설탕 3키로만 사면 부러운게 없어보이든 지난날 생각이 났습니다.
전쟁으로 온것이 아니니 이들과 어울 리는데는 시장만한곳도 없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베트남 쌀국수의 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자연의 맛을 못느낀 망고 쥬스 이후로 절대 설탕 사절을 했습니다.
과일을 구입해서 야식을 할려는 생각에 가격을 알아봅니다.
비가내려 백화점 처마에서 인민회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 봅니다.
호치민 동상이 있는 인민위원회 광장
백화점에 있는 식당코너에 저녁을 먹으려고 들렀습니다 3명의 동기들 입니다.
비는 그치고 길거리에서 앉아 있는 고등학생들을 봅니다 관광객에게
베트남의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자랑이라도 하듯 모여 앉아 있습니다.
길거리를 건넌다는건 얼마나 위험한지 군사작전을 방불케 합니다 같이 뭉쳐서 손을들고
절대로 뛰지 말며 틈을 보아서 천천히 건너야 합니다 우리의 편의를 위해서 벤탐시장부근
서울로 치면 명동부근에 자리잡은 별두개 짜리의 숙소 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습니다.
자유여행은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루3끼의 식사를 현지식으로 해결을 하고 다니니 값도 저렴하고
우리가 먹은음식이 다 입맛에 들어서 이민을 와야 겠다는 농담도
하면서 지냈습니다 환전을 하려고 시장에 갔다가 김성찬 전우님을
잠깐 만나 인사만 나누었습니다 내일은 무이네로 출발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