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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欲知島)

백마1 2011. 7. 24. 14:14

 미륵도 삼덕항에서 떠나는 여객선이 한시간 마다 있습니다

두개의 선박회사가 운행을 해서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

올수 있을만큼 해상교통이 편리 합니다 승용차를 탑재해서

욕지도 섬투어를 합니다 삼덕항에서 한시간이 거리로 본섬

욕지도, 두미도, 노대도, 연화도 등 9개의 섬으로 되어있습니다.

                  

 

 배가 삼덕항을 뒤로 두고 떠나 바닷가로 나갑니다.

 

 남해는 양식어업이 발달이 많이 되어있고, 소형어선들도 부지런히 생업에 종사를 합니다.

 배후미의 태극기가 낡았지만 해풍에 휘날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한시간만에 달려온 욕지도 항의 모습입니다 욕지(欲知)란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이라는 뜻이랍니다.

 해안의 일주도로를 따라 두시간여의 투어를 합니다 아름다운 절경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섬이 대체로 3,510개의 섬이 있는데 욕지도는 44번째 큰섬이라고 합니다.

 

 해안의 푸르른 슾과 어루러진 기암절벽, 갯바위 점점이 보이는 새끼섬들이 절경을 이룹니다.

 일주도로는 21키로로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쉬어갈수 있는 시설이 곳곳에

 있어서 도시락 점심을 먹을수 있는 간이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항구에서 해녀가 파는 멍게와 해삼도 비싸지 않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라 부두는 조용하지만 낚시꾼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침 9시에 배를 타고 욕지도 에 와서 오후2시배로 다시 삼덕항으로 나가

숙소에서 저녁을 만들어 먹고 6시에 대구로 떠나 하양까지 오니 10가 됩니다.

동기내외가 함께 떠난 1박2일의 일정이 마음 푸근한 남해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