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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번개팅

백마1 2011. 12. 28. 23:47

오후 5시 영천 신화숯불 식당에 다섯명의 베트벳 역전의 용사들이 만납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손을 잡고 안부 묻기가 바쁩니다 강진옥, 조규석 전우가 대구에서

달려간 류지현, 이동혁,전우와 저를 반기는 모습들이 전진난만 하기만 합니다.

 

년말이라 종업원들이 바빠 부탁을 하여 남긴 단체 사진입니다. 

석쇠에 달아오른 고기맛이 좋아 취해있는데 류지현 전우가 계산을 할려고 나가니

강진옥 전우가 벌써 계산을 마친지라 우리는 또 얻어 먹었습니다 벌써 3차례 입니다.

우리 이래서 않되겠다 회비를 내자 면서 이만원씩 각출을 했는데 돈이 28만원입니다

강진옥 전우가 찬조금을 20만원을 기부를 하셨습니다 이것을 종자돈으로 전국모임을

언젠가 우리 대구에서 한번 해볼만 하다는 의견들이 모아졌습니다 

이동혁 전우가 귀에 상처를 입어 술은 위에 두분이 주거니 받거니 하지만 주량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동수안의 한호성고지와 혼바산 죽음의 계곡에 넘나들며 45년이 다된 지난날의 추억으로 오늘을 살게 합니다.

 

맹호와 백마가 뛰고 십자성이 받치는 우리는 베트벳의 백년전우 입니다.

 

조규석 전우가 손수 써온 글들을 우리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지금보다 한 이십년전에 태어났으면

달필을 뽑낼 필경사로 명성을 날릴꺼라는 아쉬움으로 특별한 솜씨를 부러운 마음으로 봅니다. 

 

 

마음씨 고운 이웃 아저씨 같은 조규석 전우가 노래방을 제안해서 우리는 노래방으로 달려 갑니다.

몇곡을 불렀는지 모릅니다 시간이 아쉽지만 먼길 달려가야되는 우리를 위해 일어 섭니다.

 

 

 

 

 

 

조규석 전우의 호주머니에서나온 노래방 목록 입니다 노래방의 달인에 가깝게 가수같은 모습이였습니다.

우리 이제부터는 분기별로 모이자 이렇게 약속들을 하면서 헤여 집니다 올해 마무리 잘하고

내년엔 병에서 훌훌 털고 일어난 쥔장과 함께 모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약속의 경례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