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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동굴

백마1 2012. 9. 27. 22:31

숙소가 사북쪽에 정해놓아서 첫날 여행코스는 화엄동굴쪽으로 먼저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암동굴 모노레일카 정비로 인하여 모노레일 운행을 일시 중단하오니

 불편한 점이 있으시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운행중단 기간 : 2012. 09. 24~ 09.28(5일간)

이런 공고가 계시가 되어서 우리일행은 모노레일을 타지 못하고 걸어서 올라가야만 했습니다.

주차장으로부터 동굴 입구까지 700m 약20분 도보로 이동하면 동굴 입구에 도착하여

 매표소에서 입장할 수 있고, 또 이 길에는 정선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으로 전시하여

걸으면서 정선관광을 눈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꾸며놓은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라고 합니다.

천포광산 당시의 모습이 있는 ‘역사의 장'은 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과 광산 개발의 전과정을  재현해 놓았다.

입구에는 평지가 되어있지만 조금만 가면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는길의 연속입니다.

 

총 관람길이는 1,803m로서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30분입니다.

 

국내에 개발운영되고 있는 동굴을 몇곳을 보았지만 화엄동굴이 참 잘정비가 되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금광을 하던곳이라 여러가지 보석류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2,800㎡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석 광장에는  동양 최대규모인

 황종유벽, 마리아상, 부처상, 장군석, 석화 등 크고 작은 종유석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종류석이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깁니다.

자연동굴 광장 정면에 위치한 대형 석순과 석주로서 높이 8m, 둘레 5m규모의

 대형 석순 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상부와 하부를 이어주는 200m에 달하는 수직동굴로 365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급경사와 완만함을 두루 겸비하여 탐방객들로  하여금 흥분과 긴장감을 고조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