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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5일장
백마1
2012. 9. 29. 22:54
아우라지 역에서 구절리 출발점으로 돌아가는 열차안의 모습.
맑은물과 깊고 수려한 산이 어딜가도 정선은 명품을 연출합니다.
참으로 청정지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인들에게 편안함 쉼을 주는 정선이 너무 좋습니다.
여름휴가에 시간을 내어 한번더 돠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앉아가는 객차와 서서 자유롭게 가는 객차가 있어 레일바이트로 달려온길을 감상하며가니 피로도 풀립니다.
곤드레밥 : 곤드레나물을 넣어 지은 밥으로 간장, 고추장, 된장등으로 비벼먹는 건강식임.
콧등치기 : 메밀국수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먹어 메밀의 특성상 국수가 딱딱하게 되어 콧등을
친다하여 콧등치기라고 함.
올챙이묵 : 옥수수로 만들며 모양이 올챙이 같다하여 지여진 이름임 올챙국.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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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정선장보기 열차가 있을 만큼 유명한 정선5일장은 상설화 되어있습니다.
여느재래시장 못지 않게 잘 정비되어 있어 탐방객들을 편안하게 물건을 고르게 합니다.
먹거리 골목은 두군데 있는데 한곳의 모습입니다 협소해서 많은 사람이 가긴 불편했습니다.
도시사람들의 관심이 산나물이나 채소를 위주로 구매를 활발히 합니다 더덕양식 한관에 4만원 정도합니다.
여러사람이 편히 먹을수 있는 방을 찾다가 점심을 먹은 석곡집의 주인장 내외분의
인심이 너무 후덕했습니다 무한리필로 더 먹어라며 주시는데 참 감사 했습니다.
정선에 생산되는 과일, 물등 먹거리를 주문만 하면 택배로 부쳐주겠다고도 하십니다.
콧등치기와 올챙이묵으로 정선의 인심을 담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대구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