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1 2013. 4. 25. 16:22

 

 

4월 4일에 경주에서 벚꽃구경을 하고 농장에 계시는 권사님 내외분에게

석남사 쪽으로 둘러서 건천에서 저녁을 먹고 가자며 가는중에 언양에서

신호대기중에 1톤 트럭이 와서 받았습니다 얼마나 충격이 커든지 가슴을

헨들에 받고 유리에 머리를 받고 한참이나 정신이 없었는데 병원에 가보니

CT까지 검사를 해도 다친곳은 없는지라 다시 하양으로 렌트카를 타고

왔드랬습니다 아내가 가슴이 저린게 20일이 넘도록 아프긴해도 방법이

없고 보험회사에서 말하는 298,000원을 받고 끝난 사고 입니다 뒷자석에

앉아 계시던 권사님 내외분은 나이가 많아 여러곳에 아프긴해도 진단이

나오질 않는 골병이라 한참이나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받은 1톤차

젊은이가 새신랑이고 인상도 참 좋아서 지나가는 액땜이라 생각을 합니다.

 

몸 추수리기도 전에 선교관 옥상에 방수공사 이사장님이신 선생님 입원등

으로 한참이나 바쁩니다 이글을 올리고 병원에 가봐야 됩니다 차량은 3백만

원 가깝게 수리를 했는데 감가삼각에 대한 보상은 없다고 해서 보험회가 를

상대로 고소를 할려고 준비중입니다. 김 중위님이 말씀하셔서 저를 아시는 분

들이 걱정을 하실것 같아 걱정 마시라고 전말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