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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정에서
백마1
2013. 10. 9. 23:06
번개팅은 번개팅인데 공고도 없는 문자번개팅이 오늘 천안 구름정에서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본 천안역 1호선역 광장의 모습입니다.
11시 약속장소에 도달하니 전재경 전우님이 와 계시고 곧이어 최성영 전우님이
모습을 보이십니다 김중위님 께서 오셔서 정류장에 계신다는 소식에 이동을 합니다.
서울에 급한 모임이 있으시다면서 최성영 선배님께서 만나자 이별을 하십니다.
반가운 얼굴들이라도 볼려고 왔다는 말씀에 감명을 받습니다.
만난다는게 이렇게 반갑습니다 새벽부터 일을 시작하는 홍석진 전우님도 오셨습니다.
천안역앞 버스정류장이 베트벳의 본부가 됩니다.
십년이 다되도록 다시 찾아본 농산제가 모습을 반깁니다.
강태공 전우와 함께 와본 곳인데 강전우님 생각이 간절합니다.
베트벳기도 내어걸고 현수막도 걸었습니다 대구행사때 사용하던것인데
보관을 잘하면 오래동안 사용할수가 있을거 같았습니다.
꽉 짜여진 일상생활속인데도 항상 소년같은 미소를 지닌 홍석진 전우님께서 해맑게 웃으십니다.
김종선 중대장님께서 직접 불을 피워주십니다.
이송도 교장선생님등 여러분들이 불을 지피셔서 고기가 잘익어가고 맛을 봅니다.
참 평안도 해보이시지요 김중위님과 이중위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습니다.
노래하며 먹으며 노래들으며 구름정의 오후는 후다닥 지나갑니다.
구름정마당에서 처다본 아름다운 구름이 우리의 모임을 시샘하듯이 넘겨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