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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수성못

백마1 2014. 1. 25. 09:51

겨울날씨 치고는 따듯한 오후나절 카메라를 자전거 뒤에 싣고 수성못 투어에 나선다

지난가을 부터 많은 돈을 들여 단장을 마치고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수성못

이모습 저모습을 담아 보며 봄과 같이 따듯한 오후나절 평안한 시간과 함께 합니다.

우리집에서 5분만 하면 다다르는 수성못은 인공못으로 못들레 2키로미터, 면적6만6천평,

저수량 70만톤으로 이번공사로 신천의 물을 유입해서 범어천으로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신천의 맑은 물을 도수로를 통해 유입을 받고 있는 수문입니다.

나목이 못둑을 메우고 있는 이곳은 이름난 데이트 코스이기도 합니다.

3월말경에는 장관을 이룰 벚나무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니 유치원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다니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약간 얼어있는 수성못이 풀리기를 바라는 것은 사람만은 아닙니다.

살엄음이 끼인 수성못가에는 공연을 위한 많은 공간들이 있습니다.

광안렌즈로 잡아본 수성못 시내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운동기구며 쉼터를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곳에는 걷기 운동을 많이들 하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못가에는 인도를 만들어 못위의 정취를 느끼게 단장을 해놓았습니다.

정비하고난후에 수성못이 있는 섬이 물에 많이 잠겨 있습니다 전에는 밑둥지가 많이 보였습니다.

 

 

 

진사님이 대구오셨을때 만난 장소 부근이 이렿게 달라졌습니다.

안전지도선이 얼음에 갇혀 동면에 들어가 있습니다.

북편뚝길에는 걷기운동에 여넘이 없는 많은 분들이 보입니다 밤이면 더 많아 집니다.

수상분수쇼를 볼수 있게 만든 공간이며 공연장이 되기도 합니다.

 

 

 

녹지않는 물위로 태양이 작열을 합니다 봄이 오는 느낌이 한층 더 납니다.

오리때문에 세상이 떠들석한데 이놈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여유가 많습니다.

한참이나 보고 있자니 걱정이 됩니다 여기까지 오리병이 넘어오질 않길 바라는 마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