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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전우 문병

백마1 2015. 12. 18. 20:57

보훈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영배 전우 문병을 위해 아침일찍 동대구역에서 신춘균 전우와 만나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역에서 4호선과 5호선을 갈아타고 천호역에서 보훈병원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12시가 넘었습니다. 9층 병실로 올라가서 20호실에 김영배 전우님 내외를 봅니다.


생각보다 건강해 보여서 마음이 놓입니다. 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3일 병실에서 2일을

보내다가 보훈병원에 와서 입원을 할려고 해도 병실이 없어서 집에 갔다가 다시 응급실로 또 중환자실 5일을

보내다 2일전에 일반병실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최덕종, 김의성, 조종학,등 백마 1진들이 함께 문병을 합니다.


홍종만 전우님이 오셔서 우리 백마1진들 한장 찍어 달라면서 부탁을 해서 함께 찍었습니다.

3분의 전우님들이 오셔서 함께 담아 봅니다.

1시 30분에 영상촬영을 가서 김영배 전우님과 작별을 하고 그렇게 유명하다는 짜장면을 맛봅니다.

전우님들의 모임이 파하고 다 돌아가신 후라 면회온 우리들만 점심을 먹었습니다.

또 5호선과 6호선을 타고 한강진에서 내려 김의성 전우아들이 함께 전시하는 미술관구경을 했습니다.


5시20분에 열차표를 끊은 지라 서울역에 와서 대구에 오니 8시가 됩니다. 김영배 전우가 하루빨리

쾌차해서 어려운 문제들이 눈녹듯이 해소되어 힘차게 전장을 누비던 옛날같이 전우로서의 삶이 이어

지길 바라는 마음이 이루어져서 여생에 기쁨이 넘치는 생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함께 기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