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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기 1

백마1 2018. 5. 6. 10:01

저녁 9시 10분에 떠나는 비행기라 7시 까지 집합을 해서 탑승절차를 마치고 출국신고를 하고

저가항공이라 우리가 밥을 단단히 먹어야 되기때문에 함께 식당에 올라가서 식사를 합니다.

총식사비 42.000원정도로 배를 채우고 앞으로 닥아올 일정들을 그리며 기대에 찬 모습으로 여유만만 합니다.


세계제일의 공항인데 떠나는 용사들이 인정샷은 남겨야지면서 삼각가를 설치해 함께 웃습니다.

14탑승구가 제주항공으로 우리를 탄손누트공항까지 실어다 줄 탑승장입니다.

4명중 3명은 패치호를 함께 타고간 전우들이고 가운데 있는 임문오 전우는 67년 1월 교체병력 전우입니다.

지난 1월부터 호텔과 비행기 구찌땅굴까지 계약을 인터넷으로 했지만 과연 진행이 될까라는

고민이 늘 머리를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자유여행을 일본은 해보았지만 월남이라 긴장이 됩니다.

탑승절차가 시작이 되고 기대되는 모습으로 승강장으로 오릅니다.



제주항공 7C 4703편에 몸을 의지하고 그래도 인정샷을 찍기에 바쁘게 표정을 잡습니다.



활주로로 떠나가는 비행기안에서 본 인천공항의 화려한 야경이 일품입니다.

비행기는 하늘로 박차오르니 인천부두가 발아래 보입니다. 호치민 도착이 현지시간으로 1시이니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 예약한 호텔도 걱정이 되고 공항에서 타고갈 택시가 있을지 어떨지라는

생각에 혼자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탄손누트에 도착하니 현지 유심을 파는곳에서 택시도 일만이천

원 정도에 호치민 룩스호텔까지 태워주고 현지 유심이 10불 정도니 참으로 월남이 급성장 하겠다

는 확신이 들면서 모든일이 참 감사했습니다. 같이간 김영배 전우의 드렁크가 파손이 되어서 현지

제주항공에서 신속하게 새로운 가방으로 대체를 해주고 긴장한 하루가 무사히 끝나 단잠을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