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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기 5

백마1 2018. 5. 10. 22:11

 

여행가방외에 등산용가방을 메고 있는 김영배 전우의 가방이 남달리 크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산화한 전우들

또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아는 전우들 포함해서 11명의 전우들 제사를 드리기 위해 명태포, 사과, 배, 향

태극기와 월남기, 한강의 모래와 펙으로 된 소주등 종이잔 11개를 놓고 정성스래 재상을 마련하고 재문을 읽

어면서 흐느끼는 김영배 전우를 볼때 감동과 숙연함이 몰아옵니다. 청년이 왠일인가 며 다가와 긴장도 했지만

설명을 하니 알아 들었습니다. 얼굴팩도 선물하고 음복을 주니 한잔 받아 마시기도 했습니다. 미리준비해간 정

성에 산화한 전우들이 감동을 받았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술잔을 정성스럽게 따르고 있습니다 제문을 읽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하오손 역으로 들어가는 다리 말기때 대대장이 전사했다는 다리를 건넙니다.

 

하오손 역의 모습입니다.

 

 

 

봉노만을 갈려고 까고개를 올라가는길에 차안에서 담은 청룡바위

 

까고개 정상에서 좌회전을 해서 봉노만을 가는길에 봉노만이 보입니다.

 

미군군사 시설이 있던 곳인데 한적한 어항으로 변해 있습니다.

 

기사에게 부탁했드니만 선상에 비싼 식당을 안내를 합니다.

 

 

 

 

 

 

 

제 옆에 앉은 사람이 기사 입니다.

 

다금바리를 맛 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7만원이 들었습니다. 부자같이 먹었습니다.

우리가 돈이 많아 보이는 모양인것 같아서 다음부터는 식당에는 중급으로 가자고 부탁을 했습니다.

 

 

 

돌아오는길 청룡바위까지 올라가는 등산길 입구에서 휴식을 하는데 여객기가 날아가고 있어 담아봅니다.

 

투이호아 철교 52년전에 찍어본 다리에서 함께 전우들이 인정샷을 남김니다.

 

그때는 이길로 자동차도 다니고 기차도 다녔습니다.

 

점심을 워낙 거하게 먹어서 저녁 생각이 없다면서 사탕수수 음료로 저녁을 대신 합니다.

 

28연대 지역과 봉노만등 계획된 대로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