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여름휴가

백마1 2018. 8. 4. 16:01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수안보에서 연풍 방면으로 6km, 연풍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5km 지점의 3번 국도에서는 400m의 거리에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폭포가 있었구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가뭄에도 위에 저수지가 있어서 수량이 풍부

하고 규모도 장대해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수안보에 숙소를 정하고 여행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수, 충주호 충주댐 건설로 생긴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규모가 크다.

 댐 건설로 충주, 단양, 제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66.48㎢가 수몰됐고, 약 5만명의 수몰 이주민이 생겨 고향을

잃은 이들에겐 가슴 아픈 기억의 장소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월악나루에서 유람선 타기를 합니다. 한시간 가량으로 청주호를 투어를 합니다. 더위를 피해서 떠났는데

청주온도가 40도라니 대프리카를 놀라게 합니다. 차에 있는 우산을 받쳐들고 걷지를 않으면 힘이 듭니다.

 134m 규모의 출렁다리 산막이 옛길과 양반길을 잇는 연화협다리입니다. 걷기가 힘이 들어

연화협다리까지 차량으로 이동을 하고 다리를 건너다 와서 사진을 남깁니다. 이른 아침이라

관광객이 없어서 한산 했습니다. 가는길이 협소해서 힘이 들었는데 다행이 피할곳이 있었습니다.


지방정부마다 경쟁적으로 관광명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김향묵 고택을 탐방 합니다. 충청도 양반의 모습은 어떨까며 방문해본 고택입니다.


살림집으로 거주를 하고 계셔서 조심조심 다녔습니다.

괴산 농업역사 박물관을 웅장하게 만들고 냉방이 잘되어 있어서 편하게 구경을 합니다.



점심은 한우타운에서 몸보신을 합니다. 갈비탕과 불고기 인데 양과 질이 우수했습니다.


충무공이라면 이순신 장군으로 알았는데 진주대첩에서 전사한  김시민 장군도 충무공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다리가 아프니 강을 건너가기사 힘이들어 멀리서 사진만 남깁니다.

가을에 오면 멋질 은행나무길도 있습니다.

수안보에서 2박을 하고 오는길은 옛길을 통해 이화령에 올라옵니다. 30년이 넘어서 왔는데

많은 변화라 있습니다. 고개마루에는 동물들이 다닐 터널을 만들어 놓고 향수에 젖은 노인들

이 많이 와서 수고 있었습니다. 이화령에서 내려다본 충청도 고속도로와 국도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옛길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멋진 길 옛날 1번국도를 다녀와 보람이 있습니다.


문경 경천호와 운달계곡을 눈팅하고 상주에서 경상도 한우를 맛보고 여름휴가를 마칩니다.

매년 가는 행사라 다녀왔지만 지팡이를 짚어도 몸에 무리가 좀 간것 같아 고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