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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
백마1
2018. 11. 5. 09:40
오어사(吾漁寺)는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항사사(恒沙寺)라 하였다고 합니다. 그 뒤
신라 고승 원효(元曉)와 혜공(惠空)이 함께 이곳의 계곡에서 고기를
잡아먹고 방변(放便)하였더니 고기 두마리가 나와서 한마리는 물을
거슬러올라가고 한마리는 아래로 내려갔는데, 올라가는 고기를 보고
서로 자기 고기라고 하였다는 설화에 의하여 오어사라 하였다는 합니다.
절입구에서 있는 현수교 부터 오어사 둘레길이 있습니다.
출렁다리가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는데 놀랐습니다.
오어사 정문
둘레길이 마포를 깔아 놓아 걷기에 편합니다.
동네 친구들과 함께간 길이지만 많이 걷지를 못하니 못가에 앉아 힐링을 합니다.
가을이 무러익는 오어사 부근의 풍광이 멋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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