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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 마을

백마1 2019. 8. 1. 09:55

남해 가천면 다랭이 논에 대해 보도는 많이 보았는데 직접 찾아가기가 만만한 거리가 아니라

3시간이 넘게 달려가야하는 먼길이기도 하다. 많은 관광객이 모여 있어서 인상적이다.

다랭이 논의 돌담이나 석축은 대부분 한 뼘이라도 논 면적을 넓히기 위해 바다와 수직을 이루는 90도 각도로

가파른 사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곡선을 그리며 세워져 있다.조금이라도 논 면적을 넓히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미려한 곡선을 만들어 낸 것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자연스런 곡선은 다시 푸른 남해바다와 어울려 한국적인

아름다운 농촌풍경을 탄생시켰다. 국가지정 명승 제15호 남해군 가천마을 다랭이 논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CNN에 소개된 바 있다. 경관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아름다운 풍경 속에 우리들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마을 뒷산을 안고 넘어가는 운무행렬이 장관이다. 마을로 내려가는 식당과 숙소가 여럿있다..

대구에서 8시30분에 출발을 했는데 12시가 가까와 들린 식당음식이 명품이다.


멍게 비빕밤과 된장찌게 공히 1만원인데 입맛이 당기는 명품이다.


구름이 너무 아름다와 발길을 떠나기가 힘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