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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분대장을 따라...

 백마28년대 1대대 특공분대장인 신춘균전우가 주선을 해서 모이기로 강진옥 전우와 만나기위해

영천 이마트 건너편의 고급스러운 한우식당에서 지난번과 같이 우리는 만났습니다 지난번 모임

이후에 용인 모임에 두분은 참석하셨고 저도 신 전우님과 함께 대관령에 같이 갔다온 후라 반갑게

스스럼 없이 만날수 있었습니다 엠원과 칼빈을 메고 비슷한 시기에 맹호와 백마로 투이호아와 치탄

에 머물면서 오작교, 홍길동작전을 참전한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는 끝이 없었지만 두시간 가까운

모임에 서로간의 마음을 나누고 강 전우님께서 손자를 데리고 병원에 갈일도 있어 서로가 손을 잡고

다음부터는 마눌님들과 같이 오붓하게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계산은 신 전우

께서 할려고 중간에 나갔는데도 강 전우께서 먼저 하셔서 우리들은 오늘도 얻어 먹고만 왔습니다.

 갈비살 4인분이라 체중조절에 도움은 되지를 않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참오다가 날도 좋은데 우리온천이나 하고가자고 의기기 투합을 해서 사일온천에 들렀습니다.

 두시가 좀 넘어 들어갔는게 노천탕에서 신나게 잠을 즐기다보니 네시가 훨씬 지났습니다,

온천마당에서 처다본 하늘이 맑기만 하고 푸르러 가을이 우리앞에 성큼 닥아왔구나를 느끼며 

마음편히 쉼을 얻은 이 힘으로 멋진 9월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행복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