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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역에서 만난 전우들

 

 반가운 전화로 만나자는 전우를 만나려 지하철2호선 종점에 가기위해

시내버스를 타니 모니터에 안내문까지 오랫만에 탄 버스가 많이도 변화를 하고 있었다.

 반월당역에서 문양으로 가는 전철을 타기를 기다린다 대구2호선 지하철은 처음 탄다

서울에서는 지하철이 익숙한데 고향인 대구에서 처음이라니 어색하기만 하다.

종점역에 다내린 다음 텅빈 열차내부. 

 방금 타고온 전동차의 모습.

 문양역부근의 메기매운탕은 유명하다 대구의 노인들이 지하철타고와서

부근에 등산을 하고 매운탕을 먹고 하루를 보내는건 유명한 이야기인데

손님을 실어나르는 차량들이 지하철 문양역앞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신춘균 전우의 주선으로 류지현모인 좌로부터 류지현, 최현득,강진옥,신춘균저우들이

만나 메기매운탕으로 식사를 하면서 어느새 우리들은 통탄삼거리와 투이호아를 넘나

드는 역전의 수훈담으로 끈끈이 이어가는 우리들만의 신나는 대담이 시간가는줄 모른다.

 추석절을 앞두고 아들회사일로 동분서주 하시는 류지현 전우의 일정도 있고해서

오늘은 이만하고 추석후에 또 포항에 회를 먹어려 가자고 말을 맞추며 헤여지기에

앞서 우리를 역에서 음식점으로 실어다준 아저씨의 도움으로 함께 찍었습니다.

 류 지현 전우의 소개로 양키시장에 가서 베트벳 팻치를 붙이게 류 전우님과 같은

모자를 구입한다고 군복매장을 둘러보던중 개량된 미군의 씨레이션을 구경합니다.

 미군물자를 구입할수가 있어서 이름도 양키시장으로 변한 교동시장의 모습이

옛영화는 어디로 갔는지 그저 쓸쓸하기만 한 모습이 오늘의 우리를 보는것 같았지만

마음편한 전우들 끼리의 모임에 우리는 그래도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