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농장에서 가지치기와 거름 주기를 열심히 하신 전우님들을 저녁초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시간을 만들다 보니 금요일 저녁 6시에 장학회 사무실
앞에서 만나 저가 단골로 다니는 한식집에 안내를 하였습니다 신춘균 전우, 류지현전우,
이동혁 전우님과 우리모임 직전에 류지현 전우와 통화를 한 고재목 전우가 주말이라
서울에서 내려 왔다고 우리들과 반갑게 합류를 했습니다 과수원집 아들출신이라 대화가
통할것도 같고 전우들이니 공통분모가 있어서 한참이나 시끌벅적하게 저녁을 먹고 오늘은
월남이 아닌 대구의 주변일과 베트벳의 재미난 이야기들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단골로 다니는 식당 수혜정은 한식집으로 점심과 저녁 공히 일만원의 실비로 조미료를
일절 사용치 않는 요즈음 보기드문 맛깔스러운 식당인데 참석하신 전우님들 맛은 있었는지
궁굼합니다 다음에 또 농장일이 있어면 꼭 오겠다는 고마운 이야기들 나누다 헤여지면서
서울에서 벌어질 베트벳 모임에 만나자고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여러분 반갑고 감사 합니다.
구경만 하는 전우님들 침넘어 가라고 사진을 올려서 미안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기념으로
한장 남겼습니다 제가 초청할일이 있어서 대구에 오시면 한번 초대 하겠습니다 어느분 과
같이 전국의 전우님들을 초청할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저는 연금 수급자 입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