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모임이 있는 3월1일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모임시간 10분전에 오신
교장선생님 내외분과 먼저온 회원들이 밀린 이야기며 안부로 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카페에 기고를 하시는 최재운 선생님께서 교장선생님과 우리동문들을 보기위해서
왔다며 찾아주시고 모임을 위해서 격려금도 주셔서 너무 감사해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멀리 천안에 있는 21회 이종두 회원께서 먼길 찾아주셔서 우리는 힘이 났습니다.
교장선생님의 회고사로 우리모두가 숙연해 졌습니다 학병징용에서 부터 해방의 격동기와
6.25 참전등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몸소 겪으신 교장선생님은 우리나라의 역사이십니다
학창시절 조국의 앞날을 위해 글을 가르치신곳이 우리들의 학교인 복음학원이였습니다.
21회 안영호 목사님의 축도로 1부를 마치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