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역을 지나 입실쪽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1키로 들어가면
아사달과 아사녀의 슬픈 전설이 있는 영지가 나온다 변변한 표지판
도 없이 있는 영지에는 아사녀가 그렇게 기다렸던 석가탑(무영탑)
대신에 주위의 산에 그림자만 무심히 비치고 있다 옛전설은 잊은채...
요사이 조잡하게 날조한 정자가 있지만 아사달과 아사녀의 죽음을 아는지....
김대성이 불국사를 창건할때 백제의 석공 아사달이 와서 건축에 참여를 했는데
몇년을 기다려도 님이 오질 않아 찾아온 신라땅 불국사 정문에서 남편을 만나려
해도 불사에 여자를 만날수 없다는 말에 만나질 못하고 있는데 승려가 일러준 대로
영지에 가서 기다리면 다보탑과 석가탑이 완성이 되면 영지에 비칠것이란 말에
기다리는데 다보탑은 비치는데 석가탑은 비치지 않으니 끝내 몸을 날려 못에 들어
죽는데 석가탑이 완성이 되고 아사달이 이소식을 듣고 영지에 같이 죽었다는 슬픈
전설의 못이다 영지에 비친 다보탑은 有影塔이고 비치지 않는 석가탑은 無影塔이라 합니다.
초등학교때 박물관 학교에 다니면서 배운것인데 좀 틀리드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름날의 불국사 전경
다보탑.
석가탑
다보탑과 석가탑의 모습
주위 경관에 맞게 잘 만들어진 경내 화장실 두달에 한번씩 만나 여행을 하며
맛있는 맛집구경을 다니는 중학교 동창세가정이 다녀본 경주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