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에 도착하는 열차가 손자와 아들 며느리가 오는지라 프렛홈까지 마중을 나갔습니다.
2박3일간의 추석휴가가 우리내외에게 비상이 걸리는 시간이지만 손자들을 본다는게 마음썰랩니다.
열차에서 내리는 모습과 역에서 손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작은집 손자와 어울리니 밤이늦도록 정신이 없습니다 뛰놀아도 아랫층걱정이
없는지라 열한시가 넘어서 겨우 말려 진정이 될만큼 어린아이들은 천진난만 합니다.
필요도 없이 밭에 삽질을 하고 물을 주고 형이 하니 동생이 따라 합니다.
증 조부모 산소에 함께 들렸습니다 작은 손자 생일이 닥아오는지라 선물가게에
들렸드니 정신없이 한시간 이상 살피다가 비싼것은 애비가 제재를 하고 골란것
들이 그래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어린이 용품은 모든게 고가이게 마련입니다.
온가족이 만드는 송편에 고사리손으로 참여를 합니다.
작은집과 함께간 식당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는 콘 손자.
2박3일간의 시간이 흘러 동대구역에서 할머니와 이별을 아쉬워 합니다
열차에 앉아 떠나는 모습까지 확인을 하고 손을 흔들며 옵니다 밤이되니
할머니 보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오는걸 보면 벌써 다자란 느낌마져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