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타우는 남중국해를 향해 남서쪽으로 불쑥 튀어나온 간라이 만의 일부를 둘러싸고 있는 길이
18㎞의 돌출부 끝에 자리잡고 있다. 메콩 삼각주 북동부에 있는 간라이 만에는 사이공 강이 흐른다.
항구에서 사이공강을 따라 72㎞를 거슬러 올라가면 호치민 시티(옛 이름은 사이공)의 항구를
이용하는 선박들이 잠시 머무는 곳이 붕타우이다. 72㎞의 자연적인 천혜의 대운하가 있는 셈이다
거인 예수님상은 아이두아 해변에 있는 Nho mountain에 30 미터의 높이로
1974년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날이 우리를 반깁니다.
조금만 오르면 남중국해의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찬찬히 세어본 계단이 800개라고 합니다 아내가 세어 본 결과 입니다.
곳곳에 쉼터를 만들어서 올라가는 순례자들을 편안케 합니다.
거인 예수님상을 멀리서 당겨 보았습니다.
남지나해의 해풍이 더위를 식히긴 해도 온몸에 땀이 젖어옵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때의 모습을 그린것 같습니다.
막바지 오르는 계단에는 꽃으로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돌아가신 예수님을 안고 있는 마리아 상
어지간히 다온 모습들입니다 건물안에 두사람이 피하기 어려운 좁은계단으로
30미터의 꼭대기 까지 올라가도록 해서 어께 부분까지 올라갑니다.
11시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개방을 하지를 않습니다 이시간을 피해야 합니다
저희들은 몰라서 그곳에서 휴식을 하면서 놀다가 시간에 맞추어 입장했습니다.
아름다운 붕타우 시가지의 모습과 해변
위에서 내려다본 해안모습.
프랑스군이 설치한 거대한 포대.
붕타우 선착장에서 점심을 먹고 야자열매도 먹었습니다.
한국식당이 있었지만 저희들은 현지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야자열매나 사탕수수 판매대가 있어면 꼭 먹고 다녔습니다.
여행도 막바지인 사이공으로 돌아오는 배안에서 셀프로 찍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