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로 예약된날이 비가 온다고 일주일전부터 예고를 한다
그것도 120미리가 넘을거라는 예보지만 강행할수 밖에 없어서
진행을 합니다 유엔군이 잠들고 있는 묘지를 택한건 젊은이들에게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르키기 위해서 생각해낸 일정이였습니다.
추모관에서 해설사가 해방전후의 국제정세와 6,25의 참상과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오늘의 방문이 큰 효과를 낼수 있음에 마음뿌듯함을 느낍니다.
"모든 병사들에게는 어머니가 있다. 병사들의 희생은 그들 어머니의 가슴속에
아직도 고통과 슬픔으로 남아 있다" 부모님은 세상을 다 떠셨지만 형제자매의
기억속에는 어머니의 마음 아파하시던 기억들이 남아 있을겁니다 우리가 그랬듯이....
장미가 아직 피질 않았는데 한송이가 보입니다 장미가 만발하면 병사들이 위안이 될런지...
생각과 달리 이슬비만 내리는 유엔기념공원 모습이 용사들의 눈물인가 생각도 합니다.
지난번 진사님 일행이 다녀갔을때 백일홍의 모습과 조금다른 모습입니다 잎이나기 시작 합니다.
대형의 무궁과 나무가 꽃피우길 기다립니다.
전사한 용사들의 극진한 예우는 필연이지만 살아돌아온 용사도 걸맞은 예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