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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스승의날을 앞두고 우리는 또 모였습니다 1957년 경주계림초등학교 5학년 2반

친구들이 서울에서 부산에서 대구에서 이렇게 감포 바닷가에서 선생님을

모시고 반갑게 만나 먼저 큰절로 인사를 드리고 신나는 1박2일의 시작입니다.

박문필 선생님은 우리들 모두의 뇌리에 남아있는 영원하신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을 모시면  우리는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전뜨라(저사람) 옛날에는 어땠고로 시작되는

동심찾기의 즐거운 시간이 무한대로 옛날로 옛날로 달려 갑니다 28년생이시라 84세이신데도

우리들 못지않는 건강을 유지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우리들을 더 즐겁게 합니다.

 

선생님이 건배를 하시고 한잔씩 돌립니다 내보다 먼저 가는놈을 가만 두지 않을거라는 농담을 하십니다.

 

야니는(너는) 사진도 없잖니라는 친구가 카메라를 잡고 저를 찍어 줍니다.

저녁후에 노랫방에 들러 신나게 노래들을 합니다.

 

선생님이 노래를 하시니 전원이 나와 박구를 치고 성원이 대단합니다.

 

다음날 아침 식사와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망원렌즈로 잡아 봅니다.

 

1박2일의 모임을 한 감포해변의 금강식당 일인당 3만원에 저녁과 숙소와 아침을 제공합니다.

감포항 투어를 마치고 경주에 와서 순두부 전골로 점심을 합니다.

 

 

경주 최부자집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내년에 다시만나기로 하고 서울친구들을 보내는 신경주역사의 모습

경주에서 서울까지 2시간이라니 이건 우리가 만들어낸 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