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황진순 전우와 함께 연락을 하고 민만식 전우가 명기한대로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45-3번지를 찾아 떠났습니다 약속시간 보다 일찍 황 전우님이 도착해 계셔서 명기된
주소지에 문을 두드리고 방문을해 보니 백마 52포병대대 A포대 출신으로 52포 전우회 총무로
계시는 박순봉 전우님의 집이였습니다. 박 총무 사모님께서 오랜지쥬스도 대접해 주시고
박 전우님께 통화도 해주셔서 민만식 전우의 전화와 주소를 알수있게해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작업현장에 멀리계셔서 함께 못함을 미안해 하시는 박 전우님의 전화가 예약도
없이 찾아간 우리들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저가 부근에 조상묘소들이 있다고 하니 다음에
꼭 한번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사모님께 감사하며 집을 나와 점심식사를 하려고 읍사무소옆
에 있는 식당에 가서 갈치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황전우님이 미리 선불로 주시는 바람에
저는 오늘 얻어 먹었습니다 식사하면서 민만식 전우와 통화를 했습니다 전화로 자세한 이야기
하기가 통화료도 비싸고 언제 한번만나서 예기 했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지금 있는곳이
부산 해운대라는 이야길 듣고 거리가 멀고 해서 다음으로 미루고 행사 뒷마무리로 바쁜 황 전우님
과 식당앞에서 다음 년말 베트벳모임때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