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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디아 안디옥

천미터가 넘는 고산지대라 눈덮인 마을이 보입니다

잘 꾸며진 마을의 모습입니다.

한가한 시골길풍경은 넓은 경작지와 여유가 있음인지

비닐하우스는 한곳도 볼수가 없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의 현재 지명은 얄바츠 해발 1,236m 고지에

형성된 분지 형태의 도시 지리적으로 모든 지역과 연결되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와 상권이 잘 형성 되었던 곳입니다. 소아시아를

지배하기 위한 로마의 정예부대가 주둔했던 전략적 도시이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중요성으로 3 번이나 방문하고 아나톨리아 지역의

선교중심지로 삼고 교회를 세우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비잔틴제국 시대 당시에 ‘안타키아(안디옥)’ 라는 지명은, 아나톨리아

지역에만 무려 10여 곳이 있었다.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다음 대왕의

부하 중에 왕이 된 부하가 넷이 있는데, 이 네 명 중에서 시리아 ・

소아시아 지역의 패권을 장악하고 왕이 된 <셀레우코스 1세>가 지역

요지에다가 도시들을 건설할 때, 그의 아버지 이름인 ‘안티오코스(Antiochos, 안디옥)’의

 이름 따서 건설했습니다. 바로 그런 도시들이 안디옥입니다. 도시의 이름을 앞에 붙여서

'비시디아 안디옥','수리아 안디옥'이라 불러야 한다고 합니다.

 

로마시대에 만들길들이 아직도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비잔틴제국 시대 때 기독교가 공인이 된 AD 313년 후, 복음 전도자 바울의

열정을 기념하여 세웠다는 교회 터가  하나 있습니다. 바울 당시에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니라, 이곳에서 복음을 전한 위대한 전도자 바울을 기념하여 훗날

세운 교회인데,  폐허가 되어 돌덩어리들만 덩그러니 남아 지난역사를 말합니다.

 

고원지대라 날씨가 싸늘하기조차 하지만 평야지대에 가면 따뜻해 집니다.

 

기둥으로 사용한 문양들이 화려했든 지난날의 모습이 보입니다.

 

장미 원사지라는 아스파라라로 가는길에 바다같은

아름답고 큰 바다같은 호수가 보입니다.

멀리 눈덮인 산을 배경으로 그림같이 이쁜 마을이 있습니다.

좌측에 군부대가 있는 이스파라라마을에는 마침 훈련소

 퇴소식이 있는듯 합니다 자식을 면회하고 가지고온 음식으로

 자식을 먹이는 가족사랑이 가슴을 뭉쿨하게 만듭니다. 모양이 달라도 나라가

 달라도 자식사랑은 동서가 구별이 없는 모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