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마을마다 회교회당이 있어 그들의 믿음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성서에 나오는 라오디게아는 소아시아 프리지아(성서상의 부르기아)의
수도로 교통의 요지인 리커스 계곡에 위치하여, 부유한 상업도시로서 발전했고,
라오디게아는 근처의 히에라볼리에서 흘러내리는 온천물이 이곳에서 만나기
때문에 질병치료에 도움을 주었을 뿐아니라 귓병을 치료하는 특효약과
안약의 산지로 유명하여 의료도시로서도 명성을 얻게 되었다합니다.
브르기아의수도이자 의료도시엿었던탓에..로마시대의 대리석길,분수대,체육관,
원형경기장등의 유적들이발굴되었거나..발굴돼고있습니다..여러번의 지진으로
인해 땅속에묻혀있기때문에 지금도 발굴공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6.5KM 떨어진 히에라볼리의 온천 물이 수로를 통해 라오디게아로
흘러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라오디게아의 온천 물은 이곳에 도착하면 식어서
덥지도 차지도 않은 물이 되었는데, 사도요한이 라오디게아 교회의 믿음이
덥지도 차지도 않음을 이 온천물 온도에 비유를 해서 책망했다고 합니다.
초대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했던 기독교의 정경은 구약 성서뿐이었다.
2세기 중반, 파피아스와 폴리캅 시대에 이단자 마르시온의 도전으로
363년 역사상 최초로 라오디게아 교회에서 기독교 정경 채택을 위한
회의가 열렸고, 367년 드디어 27권의 신약 성서가 채택되었습니다.
파묵칼레라는 온천지대입니다. 목화의 성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고 합니다. 전도자 빌립이 활동한 곳이고, 사도요한의
제자 파피아스 , 히에라폴리스의 주교의 출신지였습니다.
320년에는 전시민이 그리스도교인으로 되었다 합니다,
한참이나 언덕으로 올라가면 원형경기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일행이 23명인데 처음으로 단체사진을 남겼습니다.
호주에서오신 교민이 8명 의정부 6명 의사선생님 내외와
여자친구 두분, 이, 김중위님 내외 우리내외 입니다.
온천수는 석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이것이 지표로
흘러나와 석회석이 굳어져서 희게 굳어져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보는이들로 감탄케 합니다.
흘러가는 온천수에 족욕을 합니다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것 같은 기분이 좋습니다. 클레오파트라도
이곳에서 온천을 즐겼던 곳이라고 합니다.
석회가 깔려있는 파묵깔레 온천에서 벌써 해가 서산에 걸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