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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카프 궁전

톱카프 궁전은 1453년에 이스탄불을 함락한 오스만 제국의

술탄(왕) 마호메트 2세는 톱카프 궁전을 세우기 시작했는데,

총면적 70만 평에 외벽의 길이만도 5km나 되는 광대한 부지를

지니고 있으며, 궁전 자체가 하나의 소도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술탄과 그 가족 외에도 5만명이 넘는 시중들과 군사,

관료들이 거주했었다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해볼 수 있다.

15세기부터 18세기 중순까지 약 400년 동안 오스만 제국의

군주가 거주한 궁전이었는데, 1856년 돌마바흐체

궁전이 완공되면서 왕실이 그쪽으로 옮겨가지 전까지

오스만 왕조의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톱카프란 대포의

문이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톱카프 궁전의 본격적인 관람은 첫번째 문인 황제의 문에서

 시작된다. 문의 바깥쪽에 새겨진 글은 마호메트 2세가 이 궁전의

건축을 1478년에 완공했다고 기록한 것이라고 하는데,이 황제의

문은 마호메트 2세 이후의 군주들이 손을 많이 대는 바람에

 원래의 모양으로부터 많이 변형되었다고 한다.

톱카프 궁전은 이스탄불 구시가지가 있는 반도에 위치하는데,

지리적으로는 보스포러스 해협과 마르마라해, 그리고 골든혼이 합류하는

지점의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세개의 물길이 만남은 오스만 제국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3개의 대륙을 통치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왕이 타는 마차가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왕궁의 주방들이 있는 건물입니다.

 

 

 

 

궁전 뒤로 돌아 나오니 아담한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이름은 바그다드 파빌리온 바그다드 정복 기념으로

1639년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톱카드 궁전을 끝으로 여행의 마무리를 합니다.

 점심을 먹고 공항에 갈 일만 남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톱카프 궁전 안의

보석관을 들 수 있습니다. 촬영금지구역이라 그림을

남길수가 없습니다 보석관에는 당시 엄청난 영토와

권력을 가졌던 오스만 제국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 보석관 안에서 가장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는

보석은 86캐럿짜리 스푼 다이아 몬드를 들 수 있습니다.

86캐럿 대형 다이아 몬드 주위에 다시 49개의 작은

 다이아몬드를 박아 놓았습니다. 그 외로 톱카프의 단검,

모세의 지팡이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