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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올해 여름휴가는 완도에서 50분 뱃길을 가는 슬로우시티 청산도를 택했습니다

같은교회분들이 휴가기간이 있어서 1일부터 3일까지 정해서 3가정이 같이 청산도

를 가기위해 대구에서 5시간 반을 달려 완도 연안여객선 터미널에 도착을 합니다

남도음식은 어딜가도 좋다고 했드니만 터미널앞의 기사식당은 정말 엉망이였습니다.

이집에서 제일 잘하는 게 무었이냐고 전복물회를 시켰는데 돈만 비싸고 먹질못할

만큼 힘이 들었습니다 청산도행 배표는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지만 차량은 선착순

입니다 해서 한시간전에 미리미리 여객선부두 앞마당에 장사진으로 대기를 합니다.

완도 연안 여객선 터미널의 모습입니다 제주도행 여객선도 이곳에서 출발을 합니다.

부두 주차장에 꽉 메워진 차량행렬 입니다 이많은 차량들이 다 승선을 하는 큰배가 청산도로 운항을 합니다.

우리를 태워갈 청산 아릴랜드호가 부두에 도착합니다. 청산농협 소속이라고 합니다.

출항한지 45분 멀리 청산도가 보입니다. 내일은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바다는 잔잔하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청산도 슬로우 시티를 표방하는 청산도 표지가 부두에 있습니다.

청산도 도청항의 한가로운 모습 어느 어항 못지 않는 조용한 모습입니다.

지리청송해변옆에 청산민박집 2층 팬션에 2박3일의 여정을 풀었습니다.

부둣가 어시장에 가서 자연산광어와 전복 해삼등을  구입해서 갯냄세를 맏습니다.

내일은 태풍이 올라온다며 아내와 동료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합니다.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숙소의 모습입니다.

지리 청송해변의 아름다움,  가족단위로 휴가를 즐기기에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작열하는 태양이 모래밭을 달굽니다 그래도 대구를 생각하면 시원하기만 합니다. ㅎ

 

몇백년 묵은 소나무들이 해변에 자리잡고 있어 피서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텐트설치에 하루 5천원 샤워 1천원의 사용료를 받지만 물이 얕아 그런지 안전요원은 보이질 않습니다.

태풍이 내일온다고 하지만 예정된 일정이라 편하게 쉰다고 편안한 마음을 먹습니다.

빌리본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