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경주계림초등학교 5학년 2반 반창회가 올해는 구미에서 모였습니다.
반갑게 만나는 제자들이 고마와 일일이 인사를 하신다.
와 ! 반갑다 일년만에 건강하게 다시 만나니 다들 좋아한다 선생님 반갑습니다.
먼저 큰절부터 올리고 시작을 합니다 사진을 찍는 저와 늦게 온 3명이 같이 인사를 했습니다.
경주에서 가지고 온 상어요리와 식당의 오징어 순대로 동동주가 돌아 갑니다.
잊지 않고 이렇게 초청하고 반가와 해주니 고맙다라면서 인사말을 하십니다.
1928년생이시니 86세이신데도 운동으로 단련을 잘하셔서 우리못지 않은 건강을 누리십니다.
저녁후에 동네 정자에 가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노래방에 가서는 다들 5학년때로 돌아 간 모습입니다.
선생님이 한곡 하시니 나와서 춤을 추고 야단입니다.
다나와서 함창을 합니다 밤새 놀다가 새벽5시에 잠든 친구들이 많습니다.
새벽에 목욕탕에 갔다가 아침을 먹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 합니다.
새마을 동상앞에서 선생님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우리 함께 찍자며 사진을 남겼는데 2사람이 빠졌습니다.
금오산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폭포구경을 하고 옵니다 내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산사에는 마당 가득히 소원을 비는 등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늦은 점심후에 내년에 대구에선 다시 만나자면서 아쉬운 이별의 모임을 합니다
내년에도 변합없이 건강하게 다시 만날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래도 모임을 한지가
18년이 되었는데 타계한 친구가 한사람도 없은게 선생님의 은덕인지 모른다는
친구의 말이 귓가에 맴돕니다. 내년에 다시 만납시다 5학년 2반 친구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