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님 묘소의 사진은 여러번 보았지만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대구
내려오는길에 들러 보았습니다 현충일 보단 못하지만 많은 참배객들이 함께 합니다.
사병묘역 제일앞에 계시는 사령관님을 뵈니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영웅과 함께 월남에서 있었다는게 개인의 영광입니다.
선희씨 선화씨 오라버니 묘소는 이제는 베트벳의 필수코스가 됩니다.
어제 놓고간 김영배 전우의 잔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춥지않는 설날씨가 포근하기조차 합니다 내와는 갑장이든데 지영길 전우님 !
제일앞에 사령관님이 계시고 지영길 전우님의 자리가 명당이 따로 없습니다.
설날인데도 봉사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렸습니다 쌍화차와 커피를 먹었습니다.
26묘역으로 옮겨가서 전우의 무덤에 인사를 합니다.
민병웅 전우의 전사했을때의 상황을 찬찬히 듣던 아내가 못내아쉬운듯 화병을 바로잡아 놓습니다.
26묘역에서 바라본 한강, 이 한강의 기적의 원동력이 월남전의 용사들임을 한강은 알고 있을겁니다.
많은 참배객들의 차량이 길을 메우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