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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박물관

9세기 초에 건조된 세 척의 바이킹선이 복원, 전시된 오슬로의 바이킹 박물관에 뭉크의 걸작들이

전시된 미술관보다도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었다. 바이킹 하면 약탈을 일삼는 해적선이란

우리들의 인식과 달리 이곳 사람들은 조상들의 도전, 개척 정신의 표상처럼 떠받들며, 그 후손임을

자랑스레 생각하고 있었다.

 

11세기 북방을 호령했던 공포의 바이킹선박이 전시되어있는 공간으로

오슬로 오세베르그호, 고크스타호, 투네호등 3척의 배가 복원되어 있는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의 외관은 성당 같고 내부는 경외감 마저 들게 한다.

전시되어 있는 3척의 배가 오슬로 피요르드에 묻혔던 것들 이라는게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바이킹의 높은 위치에 있던 자들은 그들의 죽음이 사후의 생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기 원했고 때문에 모든 필수품들을 때로는 하인들도 함께 실은 긴 배 안에 그들을 묻었다.

묻힌 배는 매장된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말해주고 있다.

 

3척의 배 중 가장 크고 우아한 오세베르그 Oseberg호는 9세기초에

건조된 것으로 35명의 노젓는 사람과 돛을 이용해 항해하였다.

 

투네호의 모습 원거리 항해용으로 선실과 노젖는 시설이 보입니다.

오세베르크와 함께 발견된 보트.

오세베르그호의 모습 광폭카메라가 빛을 발합니다.

고크스타호는 32명의 선원이 승선한 배라고 합니다.

 

 

신분을 말하는 소장품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우리들은 생각하길 바이킹 이란 무지막지한 해적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들은 모험심이 강한 선조들을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트가 자동차 만큼 많은것도 이들이 해양에 대한 모험심을 이어받은 자손임을 말합니다.

 

잘 다듬어진 시내를 따라 비겔란 조각공원으로 향합니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