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면 우선 죽도시장 생각이 납니다 푸짐한 점심으로 허기를 채우고 포항운하 구경을 하려고 합니다.
홍게들이 만은양이 나와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포항시가 수질 개선 및 관광코스 조성 등을 위해 만든 “포항운하”를 기획했고, 2012년 5월 착공 이후,
약 1년 10개월에 걸쳐 준공을 했다. 포항운하 건설에는 공사비가 총 1,600억원이 투입 되었는 300억을
포스코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 했다고 한다.
흟탕물이 되어 시궁창이든 이곳이 소통이 되니 이렇게 운하가 됩니다.
70년대 초에 포스코의 포항 제철소 건설로 막혔던 형산강이 드디어 제방이 뚫려 포항부터 송도 쪽으로
1.3km의 포항운하가 개통 되어 앞으로 더욱 포항의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곳이 될 거라고 합니다.
오른쪽이 죽도시장 부근입니다.
부두쪽으로 나오면 해경선들이 마음을 든든하게 합니다.
한바뀌 돌아 포철이 보이는곳에서 갈매기가 한가롭습니다.
소통이 되질 않아 오물만 득실하던 동빈항쪽이 이렇게 말끔해 보기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