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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

여러번 갈려고 계획을 했는데 미루어 지기를 몇년이 흘러간 철원지방여행을 대구에 있는 여행사의

펫키지가 12명이 신청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가뭄에 상처를 아물기라도 하는듯이 비가 내리고 있었

습니다.우리여행이 어렵드라도 비가 많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벽에 당일 여행을 떠납니다.

한탄강 중류지점에 있는 승일교의 모습  높이 35미터 길이 120미터 폭 6미터의 다리이다.

이승만대통령의 승과 김일성의 일을 따온 다리 남과북의  합작 다리라고 합니다.

6.25전에 이북에서 만들다 만것을 우리나라에서 수복후에 완성한 다리라고 합니다.

임꺽정의 동상이 있는 고석정 입구 광장

고석정의 모습 고석정은 철원 8경의 하나입니다.

강중앙에 있는 10여미터의 높이의 기암봉은 임꺽정이 은신했다는 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제2 땅굴의 모습.1975년에 발굴된 북한의 기습남칭용 땅굴입니다.


키가 큰 저같은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다녀야 됩니다.

철원 평화 전망대는 2007년 8월에 준공되었으며 평강고원과 비무장 지대를 볼수 있는 남방한계선에 있습니다.

철원평야가 비무장 지대로 변해 있습니다. 이부근이 궁예의 도읍지가 된다고 합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절규가 남아 있는 월정리 역과 끊어진 철길과 열차모습.



지금도 나는 백마마크만 보면 가슴이 뜁니다 백마고지 전적지 정말 와보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전사자 명단과 위령비 위령비 앞에서 묵념을 합니다.


여기가 백마고지 입니다. 산꼭대기에 남방한계선 초소가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목청껏 사단가를 불렀습니다. 철원들 백마고지 싸움터로 삼고서 싸우고 또싸워서 대승을 이룬...

우리들은 백마부대 9사단의 용사다 ! 놀랐는지 아내가 웃으면서 쳐다봅니다. 선배들의 살신정신

오늘의 우리가 있고 1966년에서 자유월남을 도우기 위해 월남으로 갔고 1진으로 갔다는게 감명

이 되었습니다. 이땅이나 월남에서 전사한 선배님 들이나 전우들이 보고프고 그리운 마음이였습니다.

6.25당시의 사단장 김종오 장군.

백마가 비상을 하기위해 뛰고 있습니다.

6.25전 까지 악명을 떨치던 철원군 노동당 당사 사진으로는 여러번 보았지만 확인한다는게 감사한 일입니다.

탄흔의 흔적이 65년이 지나도 지워지질 않는 아픔으로 남아 있습니다.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준비를 해서 6시에 떠나는 차를 타고 돌아오니 밤10시반의 강행군이였지만

참 잘갔구나라는 생각이 머리에 남아 피곤한줄 모르는 시간 이였습니다. 대구에 오니 소나기가 옵니다.



전장에 피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