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모시려 댁에 갔는데 사모님이 나오셨습니다. 허리가 아파 함께 못한다고 하십니다.
오후 5시 분황사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해서 만납니다. 서울, 울산, 대구, 구미등에서 모입니다
2016년 모임때 모교방문때 사진을 현수막으로 만들었는데 선생님이 보십니다.
1년동안 평안하셨습니까 큰절로 선생님께 인사를 올립니다.
2016년도 방송기념으로 학교에 가서 찍은 사진을 현수막으로 만들었습니다.
세상살아가는 이야기에 건강문제 까지 여러가지 화두가 만발 합니다.
1박에 저녁은 회를 주고 아침은 전복죽이나 지리탕으로 제공을 하고 일인당 4만원입니다.
1928년생이시니 91세인신데도 우리보다 더 건강하시고 철공소에 일하는 한사람 빼고는 팔시름을 이기십니다.
제가 다리가 아픈것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내년에는 3키로 아령을 들고 벽에 기대어
무릎 굽혔다펴기를 12회에서 140회를 매일 하신다면서 우리보고는 50회 이상을 하
라고 엄명을 내리십니다. 못한 사람을 벌금을 받겠다고 하십니다.
이야기는 끝이 없고 내일을 기약해서 잠이 들고 늦게 마시는 주당은 언제나 있는데 숫자가 줄어 듭니다.
새벽 5시 11분 감포 앞바다 수평선에 아침해가 해가 올라 옵니다.
매운탕과 전복죽으로 아침을 먹고 기념 촬영을 합니다.
여학생들은 따로 찍자고 합니다.
양북면에 전망대를 새로 만든 주상절리에 구경을 갑니다.
신라 31대 신문왕능에 와서 힐링을 합니다.
국수집에 가서 점심을 맛있게 먹습니다.
마침조회를 합니다. 내년에도 한사람 빠지지 말고 다 모이자 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
선생님을 댁으로 모셔드리고 걸게그림을 응접실에 걸고 사모님과 기념사진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