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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서원 1

장마중에 휴가를 얻은 친구덕에 구름이 잔뜩낀 길을 떠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도동서원. 2019년 7월 6일,서원 8곳과 함께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대구에 살면서도 도동서원을 처음간다

는데 아쉬움이 많다.

 

400년된 은행나무가 입구에 버티고 있어 유구한 세월을 말하는것 같다.

나이가 들어 버팀목에 기대어 있다.

수월루(水月樓)는 정유재란때 불이나서 1974년에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환주문(喚主門)주인을 부른다라는 뜻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본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김굉필(金宏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568년(선조 1) 비슬산 기슭에 '쌍계서원(雙溪書院)'

이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4년(선조 37)에 지금의 위치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재창건하고 '보로동 서원(甫老洞書院)'이라고 이름하고, 김굉필의 위패를 모셨다. 1607년

 '도동'이라는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678년(숙종 4)에 정구(鄭逑)를 추가 배향했다.

중정당은 도동서원의 중심건물이고 대강당이다. 중정당왼쪽방은 원장님 방이고 오른쪽

 방은 스승님 방이라고 합니다. 학생기숙사는 중정당 좌우아랫뜰에 선배방,후배방이 있습니다.

해설을 잘들은 학생들을 위해 해설사가 기념촬영을 해주십니다.

종정당 뒤에 있는 사당의 모습입니다.

사당의 높이가 높으니 담의 높이도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https://youtu.be/67CMIyLk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