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산성 풍차 전망대를 볼려고 먼길을 달려 갑니다. 노폭이 좁아 두대가 비키기는 어려운 길이 많습니다.해발 700미터가 넘는 산지에 고냉지 채소가 탐스럽게 자라고 있습니다.옛날 화전민들이 산지를 개간해서 일구어 놓은 농지인데 후손들에게는 많은 재산이 된거 같습니다.마을에 표지판이 잘 되어 있질 않아 신경을 쓰면서 다녀야 길을 찾습니다.풍차전망대가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습니다.산위라서 수해걱정은 전혀 없지만 천수답입니다. 지하수에 의존 하는거 같습니다.풍차전망대에서 바라다본 군위호가 보입니다. 맑은날에는 별빛이 아름답다고 해서 다시오고픈 욕심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