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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5월은 우리집안 가족들이 모여 풀뽑기를 합니다.

7월에는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하고 9월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합니다.

일년에 공식행사는 3번이지만 이정도의 잔디를 

관리 할려면 자주 와서 보는 저는 5번정도를 살핍니다.

500평에 가까운 묘지에 흩어져 있는 가족들을 모으길 23기

이렇게 공동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묘지까지 차량이 들어가는 곳이라 접근성이 너무 좋습니다.

저의 5대조 형제분 부터 모시고 있습니다.

한참하다가 준비한 간식을 먹을때는 즐겁기만 합니다.

장비도 보관하고 쉼터도 되는 콘테이너가 우리들의 별장이 됩니다.

12시가 넘어 표충사 입구길에서 식사를 합니다.

6십이된 새내기(?)들의 주장을 받아드려 커피집에서

뒷풀이도 하고 헤어집니다.